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하시는 방법이 현재로서는 최선일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오랫동안 학대방임을 받아왔으면 아이들의 정신건강도 매우 피폐해져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심리검사와 정신과 상담을 통한 진단서 발급 및 학대피해(멍자국, 상처..)등이 있으면 이 또한 사진촬영 및 진단서 발급은

필수라고 봅니다. 또한 아이들의 자필 진술서를 받아두실 수 있으면 꼭 받아 두시고 법적 고소 및 친권, 양육권 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대방임이 인정되고 아이들이 집에서 생활하는 것을 거부하면 시설보호를 통해 아이들의 심적인 부담을 덜고 안정을 도모하도록 심리치료와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선 학대가해자의 친권양육권을 박탈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의뢰하시면 도움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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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송현주] 님의 원문입니다.

문의좀드립니다...

이혼하고 아이들을 아빠가 맡아서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아빠는 현재 다른여자와 10년가까이 동거를 하고 있구요..그여자에게두 자식두명이 있구요..한집에서 두집안이 합쳐서 살고 있답니다.

문제는 여자가 술만 취하면 아이들에게 폭력과 폭언 한밤중에 내쫓기두 수차례..이런일들을 10년가까이 당하면서 살았다 합니다..맨정신일때는 폭언..욕설 입에 담지도 못할 욕설을 퍼붇고 있습니다..그뿐 아니라 그 여자가 데리고온 아이들에게 맞기도 하고 돈두 빼기고 길거리 돌아다니다 걸리면 죽인다는 협박성 문자도 받았구요...

이 상태로 아이들을 놔두수가 없어서 그 여자를 고소를 하고 싶습니다..이렇게 당하면서두 한번도 내색을 안했던 애들이 너무 안쓰럽고 자격없는 부모라 정말 미안한 맘 뿐입니다.

엇그제도 술먹고 아이들에게 집나가라고 하여 한밤중에 쫓겨나서 저에게로 왔구요...

더이상은 그냥 두고볼수가 없기에 ...이렇게 문의좀 드려봅니다..어떤 방법이 없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