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야! 잘지내고 있니? 지난번 체육대회 때, 그리고 다솜이랑 같이 놀러왔을 때 변함없이 건강한 모습이어서 반가웠다. 나도 자식키우는 부모이기에 항상 너 생각하면 마음아프고 한구석이 짠하단다. 하지만 진하는 씩씩하고 건강하니까 열심히 생활하며 잘 이겨낼 걸로 믿는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너의 하루하루가 소중하다는 것을 생각하고 지난번 말했듯이 너의 목표인 헤어디자이너가 될 때 까지 열심히 노력해야겠지? 하나의 목표를 이루고 나면 또다른 삶의 목표가 생길거야.. 그래서 사람은 평생 노력해야 하는 거야..거저 주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단다. 세월은 정말 빨리 간단다.. 언젠가 지난날을 되돌아 보며 웃을 날이 있을 거야.. 그 때 다시 만나 진하가 잘 살고 있는 모습을 꼭 보여주렴.. 항상 밝게 웃는 너를 기억하며 기도할께..
PS. 여건이 되면 자주 놀러와..밥 먹고 놀다가 가..
아래는 [김진하] 님의 원문입니다.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저가 오늘 여기서 살던기억때문에 여기들어와서 사진도 보고 가요 !
모두들 그립네요.. 저도 여기서 나온지 오래됬다는것도 알겠고...ㅠ.ㅠ 쌤들 보고 싶어요..
아기들하고 잘있어요?선미쌤,국장님,원장님,장쌤!등....이모님까지..삼촌도...다 보고싶어요...그때 말잘들을껄하고...자꾸 후회되요...ㅋㅋㅋㅋㅋ
여튼 여기 들려서 사진이랑 좋은것들 많이 보고 글남기고 가요!
다음에 언제 다시들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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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진하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