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 여기다가 작성하는건 맞는지 모르겠지만 글남겨요.. 저는 7세남아를 둔 엄마입니다. 1년전쯤부터 아이 아빠가 아이를 심하게 대하고 있어요

아이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혼을내고 언어폭력에 이어 장난삼이 뺨을 때리고 .. 이런 행동을 자꾸합니다. 하지 말라고 해도 자기가 뭘 잘못한지 모릅니다. 밥먹다 조금 흘리기라도 하면 나가라며 밥먹지말라고 하고 .. 요즘들어서는 자신을 닮지 않았다며 유전자 검사를 해야 하나 라는 말까지 하여.. 저는 너무 충격받았구요.. 어제는 외출했는데 간식을 먹으려는 아들에게 너는 자꾸 흘리니 서서먹으라며 아이를 핍박주어 아니는 서서 먹었습니다. 다른사람들의 이목도 있는데 하지말라고 했더니 오히려 저보고 생각없다는둥.. 이상한 사람 취급을합니다. 이런 아빠에게서 자라면 우리아이 분명 심리적으로 문제가 생길꺼 같아요.. 도와주세요 이혼하려고 해도 들은 척도 안합니다. 그냥 아이와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접근 금지령 같은건 어떻게 신청하는지요... 우리 아이가 너무 불쌍하고 저는 너무 힘들어 하루하루 피가 말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