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들이 약한 존재이기도 하고, 또 부모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아동학대와 관련된 많은 사건들이 벌어지게 되고, 또 다른 사람들이 개입하는것이 쉽지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옆집 갓난 아기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봐 걱정하시는 마음 이해가 갑니다.

혹시나 옆집과 이야기를 나눠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가 아무리 달래도 울음을 그치지 않는 상황이라면 괜찮겠지만

혹시나 아이가 방임된 상황이라면, 지역의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문의를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아래는 [이형준] 님의 원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급하게 상담문의를 드립니다.

몇달 전 옆집에 한가정이 이사를 왔습니다.

한남자와 여자 그리고 갓난아기 입니다.

제 와이프 말에 의하면 갓난아기가 시도때도 없이 운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그 갓난애기 엄마가 아기를 달래지도 않고 가만히 방치만 한다는 겁니다.

아기는 몇십분이고 몇시간이고 울음을 멏추지 않고 운다고 합니다.

분명 그집엔 애기엄마가 있는데 말이죠.

어떤때는 애기가 울고있는데도 전화통화만 한다더군요.

그리고 옆집 남자가 아침에 출근을 하면 얼마 있다가 옆집여자도 밖으로 나간다고 하더군요..집안에 애기혼자 놔두고 말이죠..애기가 울기 시작하면 달래줄사람도 없고 정말 걱정됩니다...애기엄마가 애기를 집안에 놔두고 밖으로 나가서 2~3시간뒤에나 집에 들어온다고 합니다...저흰 아직 애기가 없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이건 해도해도 너무 한거같아서 글을 올립니다.퇴근하고 집에오면 옆집에 싸우는 소리가 매일나구요 갓난애기가 울어도

달래지도 않고 그냥 방치만 한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어떻하면 좋을까요??저러다가 애기한테 무슨 문제라도 생긴다면...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