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6.20에 태어난 신생아 인데,,, 정강이뼈가 약간 굽어서 태어났습니다,,,

수술도 해야할것 같도 돈은 없는데,,,,애 엄마와 상의 끝에 입양을 보내는 걸로 결정했는데,,, 

아직 출생신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입소는 가능한지,,,입양은 보낼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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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OS아동보호센터입니다.

두서없이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정강이뼈가 굽었다고 들었는데 수술여부는 병원에 의뢰를 해봐야 하는데요

가급적 빨리 병원의사의 소견을 들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입양은 저희 기관에서 입양을 추진하지 않기에 입양기관을 소개해 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아기의 건강이 나쁘거나 장애가 있는 경우 국내입양이 어려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입양은 부모님의 친권포기가 있어야 하고 입양되는 순간 부모님과 아기는 남남이 됩니다.

저희 SOS아동보호센터는 아동일시보호시설로서 3개월에서 6개월간 보호를 필요로하는 아동들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간혹 입원, 수술을 필요로하는 아동들도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 의료급여 범위내에서 치료를 하고 추가적으로

후원금 등에서 치료비를 부담하기도 합니다. 저희 센터에서는 3~6개월간 보호(수술,치료 포함)받은 뒤 집으로 돌아가거나

집으로 돌아갈 형편이 못 될 경우 부모님과 상담하여 아동양육시설(아동복지시설)로 보내져 보호받게 조치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 기관 입장에서는 일시보호를 일단 의뢰하신 다음 입양기관과도 상담해 보시고 진행을 하심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동의 퇴소는 부모님이 결정하신 날로 가능하기 때문에 6개월 안에만 거취여부를 결정하여 전원조치나 귀가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상담은 전화 혹은 방문해 주시면 친절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