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희 센터의 보호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곳에 입소되어 보호받는 아동들은 가정의 학대와 방임, 그리고 가정해체 등

여러 문제때문에 어쩔수 없이 보호되고 있는 아동들입니다.

이러한 아동들은 받아야할 부모님의 사랑과 따뜻하고 화목한 가정의 경험없이

성장하는 안타까운 현실속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임현주님처럼 따뜻한 마음과 관심속에 아동들이 많이 위로받고 격려받아

자아감과 정체성이 보충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단은 방문과 아동들간의 소통과 이해의 폭이 넓히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부분이라 생각되며 입소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은 1차적으로 본 센터의 원장님과

직원들의 몫이기에 저희 들의 본분인 양육서비스를 다른 봉사부분으로 대체

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점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실 방법은 직접적인 재택서비스가 아니더라도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임현주] 님의 원문입니다.

봉사자가 많은것 같아 마음이 훈훈합니다~.

혹시 이런 봉사도 가능한가 싶어서요.

제가 직장다녀서 평일에는 엄두를 못내겠고

놀토 주말에 남자아이들 두명 정도 저희집에 데려와서

같이 지내다가 일요일 밤에 돌려보내는 그런 봉사도 가능한가요?

저희집에 6학년 올라가는 아들 하나 있어서

가족처럼 지냈으면 해서요..

좋은하루 되세요~~